8장
8장
1-2. Καὶ ὅταν ἤνοιξεν τὴν σφραγῖδα τὴν ἑβδόμην, ἐγένετο σιγὴ ἐν τῷ οὐρανῷ ὡς ἡμιώριον.Καὶ εἶδον τοὺς ἑπτὰ ἀγγέλους οἳ ἐνώπιον τοῦ θεοῦ ἑστήκασιν, καὶ ἐδόθησαν αὐτοῖς ἑπτὰ σάλπιγγες.
『일곱째 인을 떼실 때에 하늘이 반 시간쯤 고요하더니 내가 보매 하나님 앞에 일곱 천사가 서 있어 일곱 나팔을 받았더라』(개역개정)
『그분께서 일곱째 봉인을 여실 때에 하늘이 반 시간쯤 고요하더라 내가 보매 하나님 앞에 서 있던 일곱 천사들이 일곱 나팔을 받았더라.』(헬라어 번역성경)
여섯째 인과 일곱째 인 사이에 십사만 사천과 셀수 없는 무리에 대해서 언급되엇다. 고요하다라는 말은 침묵이다. 침묵이 흐르고 난 뒤에는 어떤 사건(나팔재앙)이 전개되는 것이다.
나팔은 전쟁에 사용되는 도구이다. 고린도전서 14장 8절에서 "만일 나팔이 분명하지 못한 소리를 내면 누가 전투를 준비하리요" 요한계시록 11장 19절에서 "이에 하늘에 있는 하나님의 성전이 열리니 성전 안에 하나님의 언약궤가 보이며 또 번개와 음성들과 우레와 지진과 큰 우박이 있더라" 일곱 나팔을 부니 하나님의 언약궤가 나타났다는 것이다. 나팔은 언약궤를 운반할 때 사용된 것이다. 여리고 성을 함락할 때 나팔을 불었다. 계시록에서 나팔을 부니 성이 무너지는 것이다.
그리고 나팔은 새로운 왕이 등장하여 통치를 선포할 때 나팔을 분다. 열왕기상 1장 34-35절에서 "거기서 제사장 사독과 선지자 나단은 그에게 기름을 부어 이스라엘 왕으로 삼고 너희는 뿔나팔을 불며 솔로몬 왕은 만세수를 하옵소서 하고 그를 따라 올라오라 그가 와서 내 왕위에 앉아 나를 대신하여 왕이 되리라 내가 그를 세워 이스라엘과 유다의 통치자로 지명하였느니라" 나팔절은 여호와께서 새로운 나라를 시작한다 라는 의미를 갖는다. 요한계시록 11장 15절에서 "일곱째 천사가 나팔을 불매 하늘에 큰 음성들이 나서 이르되 세상 나라가 우리 주와 그의 그리스도의 나라가 되어 그가 세세토록 왕 노릇 하시리로다 하니" 나팔은 그리스도가 왕이 된 것을 선포하는 것이다. 성도에게는 그리스도가 왕이 되지만, 불신자에게는 재앙으로 다가오는 것이다.
나팔은 이스라엘의 심판에 대한 경고이기도 한다. 국가적으로 회개를촉구하는 나팔이다. 이사야 58장 1절에서 "크게 외치라 목소리를 아끼지 말라 네 목소리를 나팔 같이 높여 내 백성에게 그들의 허물을, 야곱의 집에 그들의 죄를 알리라" 나팔은 하나님의 임재(현현)를 나타낸다. 출애굽기 19장 16절에서 "셋째 날 아침에 우레와 번개와 빽빽한 구름이 산 위에 있고 나팔 소리가 매우 크게 들리니 진중에 있는 모든 백성이 다 떨더라" 계시록 1장 10절에서 "주의 날에 내가 성령에 감동되어 내 뒤에서 나는 나팔 소리 같은 큰 음성을 들으니" 게시록 4장 1절에서 예수님이 등장하실 때도 이 단어를 사용하고 있다. "이 일 후에 내가 보니 하늘에 열린 문이 있는데 내가 들은 바 처음에 내게 말하던 나팔 소리 같은 그 음성이 이르되 이리로 올라오라 이 후에 마땅히 일어날 일들을 내가 네게 보이리라 하시더라."
나팔은 예배를 위해, 전쟁을 위해 소집하는 경우가 있다. 소집하고 모으는 역할을 한다. 전쟁과 예배가 연결되어 있다. 이스라엘 전투 대열을 보면 동서넘북 네 방향을 열두지파가 진영을 나타내는데, 성전의 모습이다. 성전은 예배를 나타낸다. 신약에서 복음을 전하는 것을 나팔과 연계시킨다. 마태복음 24장 31절에서 "그가 큰 나팔소리와 함께 천사들을 보내리니 그들이 그의 택하신 자들을 하늘 이 끝에서 저 끝까지 사방에서 모으리라" 큰 나팔소리는 복음을 의미한다.
요한은 타락한 성전(여리고 성)에 대해서 나팔을 연계한다.
여섯째 인은 휘장에 해당된다. 휘장이 찢어지는 것이 요단강을 건너는 것과 같은 의미다. 가나안으로 들어가는 것이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에 들어가자 말자 난공불락의 여리고 성이 등장한다. 여리고 성이 함락하는 모습에 대해서 여호수아 6장 1-20절에서 나타낸다. 나팔을 육일간 여섯번, 마지막 일곱째 날에는 일곱번 해서 합계 열세번을 불었다. 6장 10절에서 "여호수아가 백성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너희는 외치지 말며 너희 음성을 들리게 하지 말며 너희 입에서 아무 말도 내지 말라 그리하다가 내가 너희에게 명령하여 외치라 하는 날에 외칠지니라 하고" 침묵 이후에 외치게 했다.
"일곱째 인을 떼실 때에 하늘이 반 시간쯤 고요하더니" 이 말과 같은 의미를 갖는다. 언약궤가 앞에 있고, 예배와 연계된다. 여리고 성은 언약궤를 통해서 무너지는 것이다. 역시 성도의 심령 속에 있는 여리고 성을 무너뜨리는 것을 말하고 있다. 이는 인간의 힘으로는 불가능하다는 말이다. 하나님의 언약궤가 아니면 불가능한 것이다. 기드온의 삼백명 용사도 싸움에는 숫자가 아니라, 하나님이 직접 싸우신다는 것을 보여주신다. 출애굽기 14장 13-14절에서 "모세가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고 가만히 서서 여호와께서 오늘 너희를 위하여 행하시는 구원을 보라 너희가 오늘 본 애굽 사람을 영원히 다시 보지 아니하리라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싸우시리니 너희는 가만히 있을지니라" 가만히 서서 라는 말은 침묵하라는 의미다.
하나님 나팔소리를 들으라는 것이다. 그래서 잠잠히 있으라는 것이다. 신명기 27장 9절에서 "모세와 레위 제사장들이 온 이스라엘에게 말하여 이르되 이스라엘아 잠잠하여 들으라 오늘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백성이 되었으니 그런즉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청종하여 내가 오늘 네게 명령하는 그 명령과 규례를 행할지니라"
"일곱 천사가 서 있어 일곱 나팔을 받았더라" 일곱째 인과 일곱 나팔은 상관관계가 있다. 확산되는 의미다. 일곱이라는 숫자는 창세기에 등장한다. 칠일에는 창조를 마치고, 안식하는 것이 겹친다. 예수님이 안식일에 병자를 치유하는등 일하셨다. 아버지가 일하시니 나도 일하신다 라는 것이다. 칠일은 가나안을 상징하고, 그 하는 일이 여리고 성을 함락하는 것이며, 성도의 심령 속에 옛사람의 성을 점령하는 일이다. 여리고 성의 함락은 천지창조 칠일과 관계가 있다. 일곱째 날에 하늘의 군대와 땅의 군대가 재정비되었다는 것이다. 땅의 군대가 재 정비된 것은 이 땅에서 하나님 나라를 세운다는 것이다. 성도의 심령 속에 하나님 나라가 세워지는 것이다. 천사가 나팔을 부는데, 그 소리가 들리는 자는 옛사람이 무너지는 것이고, 들리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 것이다. 그 소리가 들리면 화답한다. 일곱째 날에 소리 질러 큰 소리를 내는 것이다.
일곱 천사는 복음을 전하는 메신저이다. 말씀을 전하고 이루어지면 심판이 이루어진다. 둘로 나뉘어진다. 성도의 옛사람의 죽음(심판)과 구원(새사람으로 부활)이다. 이 나팔소리를 받으면 부활로, 받지 않으면 심판으로 나간다는 것이다.
3.Καὶ ἄλλος ἄγγελος ἦλθεν καὶ ἐστάθη ἐπὶ τοῦ θυσιαστηρίου ἔχων λιβανωτὸν χρυσοῦν, καὶ ἐδόθη αὐτῷ θυμιάματα πολλά, ἵνα δώσει ταῖς προσευχαῖς τῶν ἁγίων πάντων ἐπὶ τὸ θυσιαστήριον τὸ χρυσοῦν τὸ ἐνώπιον τοῦ θρόνου.
『또 다른 천사가 와서 제단 곁에 서서 금 향로를 가지고 많은 향을 받았으니 이는 모든 성도의 기도(프로슈카이스)와 합하여 보좌 앞 금 제단에 드리고자 함이라』(개역개정)
『또 다른 천사가 금향로를 가지고 와서 제단 앞에 서고 많은 향을 받았으니 이것은 그가 그 향을 모든 성도들의 기도와 함께 그 보좌 앞에 있던 금 제단 위에 드리려 함이더라.』(헬라어 번역성경)
성소의 제단은 번제단과 분향단 두개가 있었는데, 여기에서 말하는 제단(투 뒤시아스테리우τοῦ θυσιαστηρίου)은 분향단이다. 예수님이 태어났을 때, 동방박사가 가지고 온 유향은 분향단을 상징한다. 분향단에 향을 피우는 것은 기도를 의미한다. 프로슈카이스의 기본형은 프로슈케이다. 지성소로 들어가호 로고스와 대면하는 기도가 된다. 프로슈케는 프로스(~을 향해)와 유케(소원을 바라는 기도)의 합성어이다. 즉 눈에 보이는 하나님을 향해서 기도하는 것이다.
프로스가 없는 유케 만으로 기도하는 것은 모든 종교인들과 다를 바가 없는 기복신앙이 된다. 지성소에는 거룩한 자만 들어갈 수 있는 것이다. 유케는 자기의 말만 하는 기도이고, 프로슈케는 하나님과 서로 이 땅에서 하나님 나라를 세우는 일에 대해서 대화를 나누는 기도가 되는 것이다. 프로슈케의 대표적인 기도가 바로 예수님이 말씀하신 주기도문이다. 주기도문을 주문외우듯이 따라 하라는 것이 아니라, 이와 같은 내용으로 기도하라는 것이다. 분향단에서는 하나님이 명하신 바대로 향을 피워야 했다. 오늘날 분향단은 십사만 사천이 되는 성도의 심령 속에 성전이 세워진 사람이 분향단이 된다. 기복신앙으로 기도하는 것은 다른 향을 피우는 자가 된다. 기도는 하늘의 뜻이 땅에서 이루어지는 것이다. 오직 땅의 기도만 한다면 죽은 자의 기도이다. 이미 자기의 상을 받은 자라는 것이다.
또 다른 천사는 지성소에 들어가는 대제사장을 상징한다. 대제사장은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하나님과 성도를 연결하는 중보자이시기 때문이다. 요한계시록 10장 1-3절에서 "내가 또 보니 힘 센 다른 천사가 구름을 입고 하늘에서 내려오는데 그 머리 위에 무지개가 있고 그 얼굴은 해 같고 그 발은 불기둥 같으며 그 손에는 펴 놓인 작은 두루마리를 들고 그 오른 발은 바다를 밟고 왼 발은 땅을 밟고 사자가 부르짖는 것 같이 큰 소리로 외치니 그가 외칠 때에 일곱 우레가 그 소리를 내어 말하더라" 이 모습은 예수 그리스도를 나타낸다. 계시록 1장에서도 동일하게 등장한다. 예수 그리스도가 대제사장으로서 하나님 앞에 올라가게 되는 모습을 나타낸다. 이것을 향을 피우고 기도하는 모습으로 나타내는 것이다. 성도가 그리스도와 연합될 때 기도가 하나님께 상달되는 것이다. 그래서 성도가 분향단이 되는 것이다.
4-6. καὶ ἀνέβη ὁ καπνὸς τῶν θυμιαμάτων ταῖς προσευχαῖς τῶν ἁγίων ἐκ χειρὸς τοῦ ἀγγέλου ἐνώπιον τοῦ θεοῦ.καὶ εἴληφεν ὁ ἄγγελος τὸν λιβανωτὸν καὶ ἐγέμισεν αὐτὸν ἐκ τοῦ πυρὸς τοῦ θυσιαστηρίου καὶ ἔβαλεν εἰς τὴν γῆν, καὶ ἐγένοντο βρονταὶ καὶ φωναὶ καὶ ἀστραπαὶ καὶ σεισμός. Καὶ οἱ ἑπτὰ ἄγγελοι οἱ ἔχοντες τὰς ἑπτὰ σάλπιγγας ἡτοίμασαν αὐτοὺς ἵνα σαλπίσωσιν.
『향연이 성도의 기도와 함께 천사의 손으로부터 하나님 앞으로 올라가는지라 천사가 향로를 가지고 제단의 불을 담아다가 땅에 쏟으매 우레와 음성과 번개와 지진이 나더라 일곱 나팔을 가진 일곱 천사가 나팔 불기를 준비하더라』(개역개정)
『성도들의 기도와 함께 피어난 향의 연기가 그 천사의 손에서 나와 하나님 앞으로 올라가더라 그 천사가 향로를 취하고 그것을 제단의 불로 가득 채워 땅에 던지니 천둥들과 음성들과 번개들과 지진이 나더라 일곱 나팔을 가진 일곱 천사가 나팔을 불려고 준비하더라.』(헬라어 번역성경)
"향연이 성도의 기도와 함께 천사의 손으로부터 하나님 앞으로 올라가는지라" 예수 그리스도가 대제사장으로서 하나님 앞에 올라가게 되는 모습을 나타낸다. 이것을 향을 피우고 기도하는 모습으로 나타내는 것이다. 성도가 그리스도와 연합될 때 기도가 하나님께 상달되는 것이다.
향, 성도의 기도가 하나님 앞으로 올라가는데, 천사가 제단의 불을 담아다가 땅에 쏟기 시작한다. 여기에서 성도는 십사만 사천의 군사가 되는 것이다. 하나님의 인을 친 자가 바로 거룩한 성도(톤 하기온)가 되는 것이다. "톤 하기온"은 거룩한 무리라는 의미다. 거룩은 거룩하신 하나님과 하나가 된 자를 의미한다. 즉 십자가에서 죽으신 예수 그리스도와 하나가 되고, 부활하신 그리스도 안으로 들어가는 자를 하나님이 거룩한 자라고 인정해 주시는 것이다. 그래서 세상 사람들과 구별되어지는 것이다.
히브리식의 묵시문학은 시적으로 표현되고 키아이즘(교차대조법)을 활용한다. 이 8장은 A B C B’ A’의 형태를 띠고 있다. A인 일곱 천사가 나팔을 가졌는데, C’에서 나팔을 불기 시작했다. B는 다른 천사가 성도의 기도와 함께 향을 올려보내고, B’는 천사가 향로를 가지고 제단의 불을 땅에 쏟는 장면이 나오는 것이다. 성도의 기도가 있고 없고의 차이다. B는 성도의 기도가 있고, B’는 성도의 기도가 없는 모습이다. C는 향연이 성도의 기도와 함께 올라가는 장면이다. 여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성도의 기도가 하나님께 올라가는 것이 중요한 것이다.
하나님은 십사만 사천의 군사들이 드리는 예배와 함께 기도받기를 원하는데, 기도가 없다는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은 기도가 없는 그 예배를 땅에 쏟아버린다는 것이다. 이 땅에서 자행되는 엄청난 죄악들의 심판을 막을 수 있는 자는 십사만 사천의 기도가 있어야만 하는데, 그렇지 못한 것이다. 그래서 십사만 사천의 성도는 기도하는 자라는 것이다. 이 기도는 프로슈케의 기도다. 지성소에 나아가 하나님 나라를 세우는 일에 대해서 기도하는 것이다. 그래서 세상을 심판하시는 하나님의 심판을 멈추게 할 수 있는 것이다. 성도는 하나님이 받으실만한 기도를 드려야 한다. 기복신앙에서 비롯된 기도는 하나님이 받지 않으신다.
"천사가 향로를 가지고 제단의 불을 담아다가 땅에 쏟으매 우레와 음성과 번개와 지진이 나더라." 천재지변이 아니라 하나님의 임재의 모습을 나타낸다. 비슷한 장면이 있다. 출애굽기 19장 16-18절에서 "셋째 날 아침에 우레와 번개와 빽빽한 구름이 산 위에 있고 나팔 소리가 매우 크게 들리니 진중에 있는 모든 백성이 다 떨더라. 모세가 하나님을 맞으려고 백성을 거느리고 진에서 나오매 그들이 산 기슭에 서 있는데 시내 산에 연기가 자욱하니 여호와께서 불 가운데서 거기 강림하심이라 그 연기가 옹기 가마 연기 같이 떠오르고 온 산이 크게 진동하며" 요한계시록 4장 5절에서도 같은 말이 있다. "보좌로부터 번개와 음성과 우렛소리가 나고 보좌 앞에 켠 등불 일곱이 있으니 이는 하나님의 일곱 영이라." 사도행전 2장 2-3절에서도 하나님의 임재의 모습을 나타낸다.
천사는 대제사장(예수 그리스도)을 의미한다. 향로의 불은 성령의 불을 의미한다. 불을 땅에 쏟는 것은 오순절 날 성령의 불이 세상에 임했다는 말이다. 사도행전 2장에서는 베드로 설교에서 요엘서를 근거로 하나님의 큰 일(복음의 선포)을 말하는 것이다. 8장 5절의 말씀은 앞으로 복음이 선포될 것임을 의미한다. 일곱 나팔이 바로 그 내용이다. 성도에게는 복음으로 들리나, 종교인들에게는 천재지변으로 보인다. 출애굽 하기 전에 하나님이 애굽에 내린 재앙은 이스라엘에게는 복음이지만, 애굽에게는 심판이 되는 것이다. 일곱 나팔은 성도에게는 복음이 되지만, 가짜 신도들에게는 고통의 심판으로 다가온다. 성도들에게는 이 메시지가 성령으로 임하지만, 종교인들에게는 재앙으로 임한다. 그리고 일곱나팔은 1절의 침묵에 대한 응답이라고 볼 수 있다. 여리고성을 여섯바퀴 침묵으로 돌다가 일곱째 날에는 일곱번 큰 소리(일곱나팔)을 부니 여리고성이 무너진 것이다. 성안에 있는 자는 재앙이지만, 이스라엘에게는 복음인 것이다. 기드온의 전투도 이와 같다.
7. Καὶ ὁ πρῶτος ἐσάλπισεν· καὶ ἐγένετο χάλαζα καὶ πῦρ μεμιγμένα ἐν αἵματι καὶ ἐβλήθη εἰς τὴν γῆν, καὶ τὸ τρίτον τῆς γῆς κατεκάη καὶ τὸ τρίτον τῶν δένδρων κατεκάη καὶ πᾶς χόρτος χλωρὸς κατεκάη.
『첫째 천사가 나팔을 부니 피 섞인 우박과 불이 나와서 땅에 쏟아지매 땅의 삼분의 일이 타 버리고 수목의 삼분의 일도 타 버리고 각종 푸른 풀도 타 버렸더라.』(개역개정)
『첫째 천사가 나팔을 불매 피 섞인 우박과 불이 나와서 땅 위로 쏟아지니 땅의 삼분의 일이 타 버리고 나무의 삼분의 일도 타고 푸른 풀이 다 타더라.』(헬라어 번역성경)
일곱 인과 일곱 나팔은 연계되어 있다. 일곱 인을 떼니 일곱 천사가 나팔을 분다. 출애굽에서 요단강을 건너는 장면이다. 요단강을 건너면 가나인이다. 가나안은 약속의 땅인데, 여리고 성이 버티고 있는 것이다. 여리고 성은 장자와 같은 존재이다. 장자는 첫사람 아담을 상징한다. 첫사람 아담은 반드시 죽어야 하는데, 인간의 육체가 다하는 날까지 버티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천국은 침노하는 것이다. 여호와의 전쟁이 시작된다. 외부의 적이 아니라 견고한 성으로 자리 잡고 있는 성도의 심령 속의 옛사람인 것이다.
첫째 나팔을 부니 땅의 삼분의 일이 타버렸다. 땅에 대한 심판의 모습이다. 천재지변의 이야기가 아니라, 성도에 대한 이야기가 된다. 네 모퉁이에서 천사들이 바람을 붙잡고 있다가 놔버린 것이다. 창세기 1장의 모습과 연관된다. "피 섞인 우박과 불이 나와서" 욥기 38장 22-23절에서 "네가 눈 곳간에 들어갔었느냐 우박 창고를 보았느냐 내가 환난 때와 교전과 전쟁의 날을 위하여 이것을 남겨 두었노라" 우박과 불이 내린 사건은 출애굽 사건과 같다. 출애굽기 9장 23절에서 "모세가 하늘을 향하여 지팡이를 들매 여호와께서 우렛소리와 우박을 보내시고 불을 내려 땅에 달리게 하시니라 여호와께서 우박을 애굽 땅에 내리시매" 땅은 애굽 땅을 상징한다. 예루살렘이 이전에는 성전이었지만, 예수님 이후에는 애굽땅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계시록 11장 8절에서 "그들의 시체가 큰 성 길에 있으리니 그 성은 영적으로 하면 소돔이라고도 하고 애굽이라고도 하니 곧 그들의 주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신 곳이라" 십자가에서 못박힌 곳은 예루살렘이다. 예루살렘이 소돔, 애굽이 되었다고 말을 한다. 그래서 피섞인 우박이 애굽이 된 예루살렘에 쏟아지는 것이다.
"수목의 삼분의 일도 타 버리고, 각종 푸른 풀도 타 버렸더라" 수목은 사람을 의미한다. 다니엘 4장 20-22절에서 "왕께서 보신 그 나무가 자라서 견고하여지고 그 높이는 하늘에 닿았으니 땅 끝에서도 보이겠고 그 잎사귀는 아름답고 그 열매는 많아서 만민의 먹을 것이 될 만하고 들짐승은 그 아래에 살며 공중에 나는 새는 그 가지에 깃들었나이다 왕이여 이 나무는 곧 왕이시라 이는 왕이 자라서 견고하여지고 창대하사 하늘에 닿으시며 권세는 땅 끝까지 미치심이니이다" 풀은 덧없는 인생을 표현했다. 첫째 나팔은 애굽과 소돔이 된 예루살렘의 사람을 심판하는것이다.
삼분(τρίτον)의 일에서 트립톤(기본형 트립토스)는 세번째라는 의미다. 그러나 뒤에 소유격이 있으면, 삼분의 일이라는 의미가 된다. 이는 완전한 심판이 아니라는 것이다. 에스겔 5장 2절에서 "그 성읍을 에워싸는 날이 차거든 너는 터럭 삼분의 일은 성읍 안에서 불사르고 삼분의 일은 성읍 사방에서 칼로 치고 또 삼분의 일은 바람에 흩으라 내가 그 뒤를 따라 칼을 빼리라" 스가랴 13장 8-9절에서, "여호와가 말하노라 이 온 땅에서 삼분의 이는 멸망하고 삼분의 일은 거기 남으리니 내가 그 삼분의 일을 불 가운데에 던져 은 같이 연단하며 금 같이 시험할 것이라 그들이 내 이름을 부르리니 내가 들을 것이며 나는 말하기를 이는 내 백성이라 할 것이요 그들은 말하기를 여호와는 내 하나님이시라 하리라."
삼분의 일에서 삼은 성전과 연관된다. 성소뜰, 성소, 지성소이다. 출애굽으로 보면 애굽, 광야, 가나안이다. 삼분의 일을 심판하는 대상은 성소뜰과 애굽이다. 성도로 말하자면 심령 속의 옛사람이 심판받는 것이다. 성령의 불로 불살라 없어져야 하는 존재인 것이다. 하나님이 심령 속으로 침투해서 옛사람(수목 풀)을 불살라 버리고 새성전을 세우는 것이다. 옛것은 사라지고 새것이 나타나는 것이다. 옛성전은 사라지고 새성전이 나타나는 것이다. 율법은 쇠하고 새언약인 복음으로 나타난다. 애굽은 열가지 재앙에서 마지막 장자의 죽음이 있은 후 전쟁을 중단했다. 장자의 죽음은 곧 나 자신이 되는 것이다. 성도에게 영적 전쟁이 없다면 여전히 옛사람이 주인이 되는 것이다. 요한계시록에서는 옛사람을 예루살렘으로 표현한다. 예루살렘이 애굽으로 되었다는 것이다. 애굽으로 변한 예루살렘이 바로 나의 모습이기도 하다. 하나님이 나팔재앙을 통해서 심판하시나 성도에게는 회개를 통해서 그 재앙이 구원으로 전환되는 것이다. 회개는 하나님께 대하여 죽을 자라는 것을 깨닫고,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와 연합되는 것이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여러가지 환란이 있을 때, 이것은 일종의 나팔소리와 같은 것이다. 나팔소리를 재앙으로 듣는 자는 심판이요, 회개로 듣는 자는 구원인 것이다.
8-9. Καὶ ὁ δεύτερος ἄγγελος ἐσάλπισεν· καὶ ὡς ὄρος μέγα πυρὶ καιόμενον ἐβλήθη εἰς τὴν θάλασσαν, καὶ ἐγένετο τὸ τρίτον τῆς θαλάσσης αἷμα καὶ ἀπέθανεν τὸ τρίτον τῶν κτισμάτων τῶν ἐν τῇ θαλάσσῃ τὰ ἔχοντα ψυχὰς καὶ τὸ τρίτον τῶν πλοίων διεφθάρησαν.
『둘째 천사가 나팔을 부니 불 붙는 큰 산과 같은 것이 바다에 던져지매 바다의 삼분의 일이 피가 되고 바다 가운데 생명(프슈카스) 가진 피조물들의 삼분의 일이 죽고 배들의 삼분의 일이 깨지더라』(개역개정)
『둘째 천사가 나팔을 불매 불 붙은 큰 산과 같은 것이 바다에 던져지니 바다의 삼분의 일이 피가 되며 또 바다에서 혼들을 가진 피조물의 삼분의 일이 죽고 배들의 삼분의 일이 부서지더라.』(헬라어 번역성경)
프슈카스는 혼들이다. 프슈케를 개역개정에서 다양하게 번역되었다. 혼 영혼, 목숨, 마음으로 번역되었는데, 여기에서 생명으로 번역된 것이다. 혼은 살아있는 생명체가 되도록 해주는 옷과 같은 것이다. 이는 심령 속의 옛사람을 표현하는 것이다. 옛사람(옛성전)은 파괴되어야 함을 말해준다.
"불 붙는 큰 산과 같은 것"은 예레미야 51장 24-25절에서 "너희 눈 앞에서 그들이 시온에서 모든 악을 행한 대로 내가 바벨론과 갈대아 모든 주민에게 갚으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온 세계를 멸하는 멸망의 산아 보라 나는 네 원수라 나의 손을 네 위에 펴서 너를 바위에서 굴리고 너로 불 탄 산이 되게 할 것이니" 불탄 산은 바벨론이라고 했다. 바벨론은 바벨탑(지그라트)을 생각나게 한다. 바벨탑은 하나님을 대적하는 무리의 상징이다.
바다의 삼분의 일이 피로 변했다. 출애굽기 7장 17-19절에서도 피로 변하는 내용이 나온다. "여호와가 이같이 이르노니 네가 이로 말미암아 나를 여호와인 줄 알리라 볼지어다 내가 내 손의 지팡이로 나일 강을 치면 그것이 피로 변하고 나일 강의 고기가 죽고 그 물에서는 악취가 나리니 애굽 사람들이 그 강 물 마시기를 싫어하리라 하라 여호와께서 또 모세에게 이르시되 아론에게 명령하기를 네 지팡이를 잡고 네 팔을 애굽의 물들과 강들과 운하와 못과 모든 호수 위에 내밀라 하라 그것들이 피가 되리니 애굽 온 땅과 나무 그릇과 돌 그릇 안에 모두 피가 있으리라" 불붙은 큰 산이 바다에 던져져서 피로 변했다.
출애굽기 15장 17절에서는 이스라엘을 기업의 산으로 묘사했다. "주께서 백성을 인도하사 그들을 주의 기업의 산에 심으시리이다 여호와여 이는 주의 처소를 삼으시려고 예비하신 것이라 주여 이것이 주의 손으로 세우신 성소로소이다" 그 산을 바다에 던진다는 것이다. 마태복음 21장 21절에서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만일 너희가 믿음이 있고 의심하지 아니하면 이 무화과나무에게 된 이런 일만 할 뿐 아니라 이 산더러 들려 바다에 던져지라 하여도 될 것이요" 마태복음 21-25장까지는 예루살렘 멸망에 대한 이야기다. 그 의미 안에서 이해되어야 한다. 산은 이스라엘을 상징하고 바다는 이방나라를 상징한다. 이스라엘이 망하여 백성들이 이방 나라에 잡혀간다는 것을 말한다. 예루살렘 성전이 파괴되는 것은 곧 출애굽을 의미한다.
"바다 가운데 생명(프슈카스) 가진 피조물들의 삼분의 일이 죽고 배들의 삼분의 일이 깨지더라" 배는 노아의 방주를 연상시킨다. 방주는 그리스도(교회)를 상징한다. 가짜 교회는 깨지는 것이다.
10-11. Καὶ ὁ τρίτος ἄγγελος ἐσάλπισεν· καὶ ἔπεσεν ἐκ τοῦ οὐρανοῦ ἀστὴρ μέγας καιόμενος ὡς λαμπὰς καὶ ἔπεσεν ἐπὶ τὸ τρίτον τῶν ποταμῶν καὶ ἐπὶ τὰς πηγὰς τῶν ὑδάτων,καὶ τὸ ὄνομα τοῦ ἀστέρος λέγεται ὁ Ἄψινθος, καὶ ἐγένετο τὸ τρίτον τῶν ὑδάτων εἰς ἄψινθον καὶ πολλοὶ τῶν ἀνθρώπων ἀπέθανον ἐκ τῶν ὑδάτων ὅτι ἐπικράνθησαν.
『셋째 천사가 나팔을 부니 횃불 같이 타는 큰 별이 하늘에서 떨어져 강들의 삼분의 일과 여러 물샘에 떨어지니 이 별 이름은 쓴 쑥이라 물의 삼분의 일이 쓴 쑥이 되매 그 물이 쓴 물이 되므로 많은 사람이 죽더라』(개역개정)
『셋째 천사가 나팔을 불매 횃불처럼 타는 큰 별이 하늘로부터 떨어져 강들의 삼분의 일과 물의 샘들 위에 떨어졌는데 별의 이름은 쑥이라 하더라. 그 물들의 삼분의 일이 쑥안으로 들어오매 물들이 쓰게 되므로 많은 사람들이 그 물들로 인하여 죽더라.』(헬라어 번역성경)
출애굽기 17장 19-21절에서 나일강이 피로 변하여 물을 마실 수 없는 상황으로 말한다. 계시록 8장 10절에서도 쓴 쑥으로 인해서 바다물을 마실 수 없다고 말한다. 별의 이름은 횃불같은 큰 별이라고 했다. 횃불 같이 타는 큰 별이 하늘에서 떨어져 바다가 그렇게 된 것이라고 한다. 이사야 14장 12-15절에서 "너 아침의 아들 계명성이여 어찌 그리 하늘에서 떨어졌으며 너 열국을 엎은 자여 어찌 그리 땅에 찍혔는고 네가 네 마음에 이르기를 내가 하늘에 올라 하나님의 뭇 별 위에 내 자리를 높이리라 내가 북극 집회의 산 위에 앉으리라 가장 높은 구름에 올라가 지극히 높은 이와 같아지리라 하는도다 그러나 이제 네가 스올 곧 구덩이 맨 밑에 떨어짐을 당하리로다" 계명성에 대해서 여러가지 번역이 시도되었다. 루시퍼, 아침의 별 등이다. 그러나 여기에서 계명성은 스올로 내려간 바벨론 왕이다. 바벨론 왕이 신처럼 행동한 것을 은유적으로 표현했다.
별의 이름이 쓴 쑥이다. 신명기 29장 18절에서 "너희 중에 남자나 여자나 가족이나 지파나 오늘 그 마음이 우리 하나님 여호와를 떠나서 그 모든 민족의 신들에게 가서 섬길까 염려하며 독초와 쑥의 뿌리가 너희 중에 생겨서" 예레미야 9장 13-16절에서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이는 그들이 내가 그들의 앞에 세운 나의 율법을 버리고 내 목소리를 순종하지 아니하며 그대로 행하지 아니하고 그 마음의 완악함을 따라 그 조상들이 자기에게 가르친 바알들을 따랐음이라그러므로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보라 내가 그들 곧 이 백성에게 쑥을 먹이며 독한 물을 마시게 하고 그들과 그들의 조상이 알지 못하던 여러 나라 가운데에 그들을 흩어 버리고 진멸되기까지 그 뒤로 칼을 보내리라 하셨느니라." 예레미야 23장 15절에서 "그러므로 만군의 여호와께서 선지자에 대하여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보라 내가 그들에게 쑥을 먹이며 독한 물을 마시게 하리니 이는 사악이 예루살렘 선지자들로부터 나와서 온 땅에 퍼짐이라 하시니라." 아모스 5장 7절에서 "정의를 쓴 쑥으로 바꾸며 공의를 땅에 던지는 자들아" 쓴 쑥의 공통점은 거짓선지자, 우상(바알)을 섬기는 자들의 결과이다. 바알을 섬기는 자는 여호와도 섬기는 자들이었다. 교회 안에서 하나님과 세상을 섬기는 자들이 이런 모습이다. "그 물이 쓴 물이 되므로 많은 사람이 죽더라." 쓴물은 생명이 없는 물이다. 물은 말씀을 의미한다. 교회 안에서 가짜 목사들이 말하는 인본주의 율법주의 영지주의 것들은 하나님 말씀이 아닌 것이다.
12. Καὶ ὁ τέταρτος ἄγγελος ἐσάλπισεν· καὶ ἐπλήγη τὸ τρίτον τοῦ ἡλίου καὶ τὸ τρίτον τῆς σελήνης καὶ τὸ τρίτον τῶν ἀστέρων, ἵνα σκοτισθῇ τὸ τρίτον αὐτῶν καὶ ἡ ἡμέρα μὴ φάνῃ τὸ τρίτον αὐτῆς καὶ ἡ νὺξ ὁμοίως.
『넷째 천사가 나팔을 부니 해 삼분의 일과 달 삼분의 일과 별들의 삼분의 일이 타격을 받아 그 삼분의 일이 어두워지니 낮 삼분의 일은 비추임이 없고 밤도 그러하더라』(개역개정)
『넷째 천사가 나팔을 불매 해의 삼분의 일과 달의 삼분의 일과 별들의 삼분의 일이 타격을 입어 그것들의 삼분의 일이 어두워지고 낮의 삼분의 일 동안 빛을 내지 아니하며 밤도 그러하더라.』(헬라어 번역성경)
해, 달, 별의 삼분의 일이 어두워진다. 이방 사람들은 하늘의 징조를 점치듯이 해석해서 두려워하는데, 하나님은 예레미야 10장 2절에서 말을 한다.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여러 나라의 길을 배우지 말라 이방 사람들은 하늘의 징조를 두려워하거니와 너희는 그것을 두려워하지 말라." 구약성경에서 여러군데, 유사한 내용들이 등장한다.
출애굽기 10장 21-23절에서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하늘을 향하여 네 손을 내밀어 애굽 땅 위에 흑암이 있게 하라 곧 더듬을 만한 흑암이리라 모세가 하늘을 향하여 손을 내밀매 캄캄한 흑암이 삼 일 동안 애굽 온 땅에 있어서 그 동안은 사람들이 서로 볼 수 없으며 자기 처소에서 일어나는 자가 없으되 온 이스라엘 자손들이 거주하는 곳에는 빛이 있었더라." 아모스 8장 9-10절에서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그 날에 내가 해를 대낮에 지게 하여 백주에 땅을 캄캄하게 하며 너희 절기를 애통으로, 너희 모든 노래를 애곡으로 변하게 하며 모든 사람에게 굵은 베로 허리를 동이게 하며 모든 머리를 대머리가 되게 하며 독자의 죽음으로 말미암아 애통하듯 하게 하며 결국은 곤고한 날과 같게 하리라." 에스겔 32장 7-8절에서 "내가 너를 불 끄듯 할 때에 하늘을 가리어 별을 어둡게 하며 해를 구름으로 가리며 달이 빛을 내지 못하게 할 것임이여 하늘의 모든 밝은 빛을 내가 네 위에서 어둡게 하여 어둠을 네 땅에 베풀리로다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계시록 8장은 창세기 1장과 연결된다. 첫째 나팔은 땅(창세기 첫째 날), 둘째 나팔은 바다(둘째 날), 셋째 나팔은 강과 물샘(셋째 날은 뭍이 드러나고), 넷째 나팔은 해와 달과 별(넷째 날)이다. 이들은 성전과 연계된다. 넷째 나팔은 예루살렘의 옛성전에 대한 심판이라고 볼 수 있다. 성도에게는 옛사람에 대한 심판이고 새사람의 재창조에 대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첫째 부터 셋째까지는 삼분의 일이라는 숫자가 등장한다. 전체가 아니라는 것이다. 삼분의 일은 심판에 대한 시작인 것이다. 성도에게는 출애굽에 해당된다고 볼 수 있다. 출애굽하여 광야로 가서, 광야에서 가나안으로 들어간다. 광야에서 하나님에 대한 불순종, 가나안에서도 적들과 싸우는 내용들이 전개되는 것이다. 이 모든 것들은 결국 성도의 심령 속에서 견고하게 서 있는 옛사람에 대한 것이다. 엣사람은 죽을 때까지 성도를 괴롭힌다. 옛사람이 죽고 새사람의 성전이 들어설 때 새하늘과 새땅이 창조되는 것이다. 하나님이 성도의 옛사람을 죽여 나가는 모습을 계시록에서 천사의 나팔 재앙으로 보여주시는 것이다.
13. Καὶ εἶδον, καὶ ἤκουσα ἑνὸς ἀετοῦ πετομένου ἐν μεσουρανήματι λέγοντος φωνῇ μεγάλῃ· οὐαὶ οὐαὶ οὐαὶ τοὺς κατοικοῦντας ἐπὶ τῆς γῆς ἐκ τῶν λοιπῶν φωνῶν τῆς σάλπιγγος τῶν τριῶν ἀγγέλων τῶν μελλόντων σαλπίζειν.
『내가 또 보고 들으니 공중에 날아가는 독수리가 큰 소리로 이르되 땅에 사는 자들에게 화, 화, 화가 있으리니 이는 세 천사들이 불어야 할 나팔 소리가 남아 있음이로다 하더라』(개역개정)
『또 내가 보고 들으니 하늘 가운데를 날아가는 한 독수리가 큰 소리로 이르되, 이제 세 천사가 불게 될 또 다른 나팔 소리들로 인해 땅에 거하는 자들에게 화, 화, 화가 있으리로다 하더라.』(헬라어 번역성경)
아에투(ἀετοῦ)는 개역개정에서 독수리로 번역되었다. 헬라어 넷슬 알란드 성경에는 독수리로 되어있으나, 스테파누스 성경은 천사(앙겔로스)로 되어 있다. 독수리가 천사의 의미를 갖는다. 천사는 소식(복음)을 전하는 자이다. 첫째부터 넷째 나팔까지는 전체의 심판이 아니라는 것이다. 아직도 세개의 나팔이 더 있다는 것이다. 네 나팔은 성도의 심령 속에 옛사람이 무너지는 과정을 그린 것이다. 무너지면 새하늘과 새땅이 세워진다.
"독수리가 큰 소리로 이르되 땅에 사는 자들에게 화, 화, 화가 있으리니" 나머지 세 나팔은 화(심판)가 세번 있다고 말한다. 여기서는 심판을 의미한다. 독수리는 두가지 반대되는 이미지가 있다. 첫째, 새끼를 보호하는 모습을 그린다. 신명기 32장 10-11절에서 "마치 독수리가 자기의 보금자리를 어지럽게 하며 자기의 새끼 위에 너풀거리며 그의 날개를 펴서 새끼를 받으며 그의 날개 위에 그것을 업는 것 같이 여호와께서 홀로 그를 인도하셨고 그와 함께 한 다른 신이 없었도다." 요한계시록 12장 14절에서 "그 여자가 큰 독수리의 두 날개를 받아 광야 자기 곳으로 날아가 거기서 그 뱀의 낯을 피하여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를 양육 받으매."
그와 반대로 심판의 모습을 나타낸다. 신명기 28장 49절에서 "곧 여호와께서 멀리 땅 끝에서 한 민족을 독수리가 날아오는 것 같이 너를 치러 오게 하시리니 이는 네가 그 언어를 알지 못하는 민족이요." 욥기 39장 30절에서 "그 새끼들도 피를 빠나니 시체가 있는 곳에는 독수리가 있느니라." 마태복음 24장 28절에서 "주검이 있는 곳에는 독수리들이 모일 것이니라." 마태복음 24장은 예루살렘 성전의 심판의 모습이다.
"땅에 사는 자들에게" 땅은 애굽이 된 성전, 강팍해진 교회, 옛사람이 죽지 않은 성도를 의미한다. 바로가 열가지 재앙을 당한 것처럼 예루살렘 성전이 심판을 받을 것이며, 오늘날 가짜 교회 역시 심판을 받을 것이라고 한다. 예전에는 하나님이 예루살렘을 품었지만, 이제는 심판하겠다는 것이다. 그들은 메시야를 알지도 못했고 죽이기까지 한 것이다. 성전이 아니라 애굽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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